주식으로 힘내볼까요 (feat. 직장인)

주식 정보와 직장인이 사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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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1

직장인의 플랭클린 플래너 업무 계획 장점 사용 방법 추천

전 직장 동기의 추천으로 플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누가 종이로 된 플래너를 사용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생각을 조금 깨 보려고 싶습니다. 1. 직장인에게 플래너 꼭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상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속지만 교체하는 형태로 사용하면 1년에 2만 원이 되지 않는 비용을 지출할만한 매력은 충분합니다. 이게 싫다면, 연초에 나오는 회사 노트나 업체에서 주는 여러 플래너들이 있으니 활용하면 되고, 여러 어플들도 있으니 하고자 한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2. 플래너 장점 보통 업무를 하면서 지적받는 경우는, 결과물이 양에 차지 않거나, 급한 일인데 모르고 천천히 하거나, 급하진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3.08.20

직장인에게 직장의 의미 동료 관계 거리

직장인에게 직장이란 곳은 어떤 의미로 여겨질까요? 저는 기회비용을 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직장인을 책임져주던 시대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언젠가는 이곳을 떠나야 할 날이 올 테고, 그날이 저는 제 의지였으면 합니다. 그렇기에 늘 떠날 것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 곳이라고 보는 것이죠. 물론, 정년까지 같은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있기에는 저희에게 짊어져있는 짐이 너무 많습니다. 1. 20대의 나에게 직장의 의미 첫 직장에서 좋은 경험들을 너무나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랬고, 연구하는 과제들이 그랬죠. 신입 사원의 실수에도 노력이라는 칭찬을 던져주는 멋진 임원이 그랬고, 문화를 신경 쓰는 회사가 더더욱 그랬습니다. 제 스스로도 열심히 살았다고 ..

직장인 에피소드 회사 생활이 참 쉽죠?

얼마 전 있었던 에피소드로 회사 생활이 참 쉬워 보이던 사원과의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별일 아닌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회사 생활의 최대 위기이기도 했어요. 1. 첫 만남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메일이 하나 왔는데,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과제에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며, 과제가 진행된 과정과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사실, 메일 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결했고, 명확했으며,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쓰지도 않아서 문제 될 내용이 없었죠. 그런데 이상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메일이었습니다. 왜 팀 내에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이 많은 자료를 타 부서에 요청했던 걸까요? 2. 에피소드 시작 바로 응대하면, 지금의 기분이 메일에 그대로 담길..

직장인의 옳고 그름의 기준

직장인에게 옳고 그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기준이 명확하다면 그들을 명확하게 나눌 수는 있을까요? 아마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람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일까요?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못하고 큰소리 한번 안 낸 부장이 하나 있는 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트러블이 끊이질 않고 쓴소리가 많은 부장이 있습니다. 그들을 옳고 그름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속내를 들여다보면, 부드러운 성격의 부장은 본인의 책임을 후배들에게 떠넘기며 살아남았고, 날카로운 성격의 부장은 본인의 성격은 원래 그렇다며 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럼 이들은 옳고 그름 그 어느 편에 서 있을까요? 2. 수치심이라는 감정 사람은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스스..

직장인의 성공 태도 & 리더의 자격

과거에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남겨두었던 글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1. 코로나로 인한 사회 변화 코로나 사태로 불평등이 심해졌음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기에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시장에 돈이 풀렸고, 이는 자산 가치를 급등시켰으며, 투자 여부에 따라 자산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결국 노동자라 불리는 분들의 경제적 안정성이 매우 악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2. 비대면 사회의 이면 제가 느끼는 건 이 정도 수준이었는데 더 큰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비대면이 강력한 산업의 키가 되면서 사실 산업의 분류가 대면/비대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죠. 다들 비대면에 집중하지만, 결국 이 비대면이 가능하려면 대면 쪽 분들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재택근무로 ..

직장인의 관계 관심 어려움 그리고 MBTI

많은 직장인이 회사에서의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MBTI에 빠져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죠. 1. 본인에 대한 관심 이런 유년시절을 보내다 보니, 요즘 말로 자존감이 아주 높은 아이로 생각될만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자존감이 바닥이었던 아이였습니다. 삶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때가 많았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믹스커피를 마신 후 텁텁한 끝 맛처럼 살아온 시간 구석구석에 남아 마침표를 찍지 못하게 했죠.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진 것은 성인이 되어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이상하게도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 쓰며 살았던 아이가 대학은 간판보다 전공으로 선택하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결국 부모님을 꺾고 원하던 대학에 갔죠. 그래서였을까요? 대학생활 내내 공부가 어찌..

직장인의 이직 선택 기회 후회

처음부터 이직을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1. 결심의 시작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년만 일해보고 공부하러 가자’란 결심이 이 기간을 채우지도 못하고 ‘이만하면 됐다. 그만하자’로 바뀌게 된 것은, 어느 한 사람의 영향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최악의 선배 중 한 명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무실에서 전화기를 집어던지고 난리를 친 이유가 저와 통화가 안되서였답니다. 그때가 아마 저녁 8시쯤이이었을텐데, 일하다 저녁을 먹고 남은 일을 하러 연구실로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그걸 못 참고 그 난리를 친 것이었죠. 하지만 기미는 그전부터 보였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잔을 던진다거나, 제 험담을 하고 다녔습니다. 한 번도 절 ..

직장인 저축 적금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현금을 가지고만 있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라지만,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이지만, 저축의 중요성은 많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종잣돈 없이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주식 역시, 종잣돈이 일정 금액 이상으로 모여야 시너지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축의 방식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는 적금만 한정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예금, 대출, 보험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저는 오늘 적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금리가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

직장인 대출 신용한도대출, 마이너스통장 금리 확인 방법

사회 초년생으로 주거래 은행을 선정하기 전이라면, 아래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확인하고, 주거래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1. 대출 금리 확인 방법 대출의 종류와 본인의 신용점수를 먼저 확인하면 직접 모든 은행에 가지 않더라도, 전 은행의 대략적인 금리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이트에 접속 --> 금리/수수료비교공시 빠른 검색에서 간단한 정보들을 넣으면 아래와 같은 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신용점수별 금리현황 (단위 : %) 은행 별로 어떤 CB사 점수를 이용하는지, 해당 점수에 금리는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있지만, 본인의 대출 금리가 정확히 이렇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주거래 은행인지, 월급 통장을..

직장인의 어학 연수 기회 (어쩌다 호주)

정말 기회는 불현듯 찾아보고,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것도 찰나입니다. 1. 해외 어학 연수 사건의 발단 어느 날 후배 녀석이, "형. 회사에서 호주로 어학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지원해 보는 거 어때요?" 라며, 메신저로 말을 걸어왔습니다. 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생이 마냥 소비만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 지 오래되어, 박사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졌고, 오히려 MBA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후배가 이런 프로그램을 알려준 것입니다. 순간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걱정거리들이 한 움큼 떠올랐죠. 혼자 가면 아이들을 직장인인 아내가 혼자 돌봐야 했고, 같이 가자니 아이들 교육부터 엄청난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거든요. 좀 더 잘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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