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관련주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오파스넷 부방

 연휴 동안 미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금일 국내 증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시장에서 특별히 크게 상승한 종목들이 있었는데, 바로 정치 테마 관련주였다. 이른바,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는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오파스넷 및 부방이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어떠한 배경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의 차트와 재무 상태를 살펴보자. 

 

 

 이를 근거로 어떤 매매 전략을 고민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한동훈 관련주 급등 배경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1년 만에 국민의힘이 46.7%로 민주당 39.1%를 오차 밖 연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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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테마주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 테마성으로 수급이 쏠리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관련 종목들을 알아두면 좋지만, 정치 테마주 거래에는 위험성이 따르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금일 이러한 지지율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디티앤씨알오가 상한가를, 디티앤씨가 20% 넘는 급등을 보였다. 오파스넷과 부방도 10% 부근의 큰 상승이 나왔다.

 

 이들의 차트를 살펴봐야겠다.

 

한동훈 관련주 차트 리뷰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일봉 차트

오파스넷 부방 일봉 차트

 비슷한 시기에 정치 테마주로 급등한 이후, 거래량 없이 흐르다가, 일정 주가에서 지지를 보여준 뒤, 추세를 우 상향으로 돌리거나, 횡보를 이어가던 와중에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급등한 모습이다.

 

 이전 상승과 하락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정치 테마주는 수급이 쏠리면서 일어나면서 급등과 급락을 보여주는 패턴이 많아 손절이 칼처럼 가능한 분들이 거래하는 것이 맞다. 만약 지금 고점에서 물렸다가, 총선이 지나버리면, 다시는 지금의 고가를 보여주기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모두 고점 부근은 우선 아니고, 거래량이 오랜만에 들어온 모습이기에, 당분간은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만, 손절이 안 되는 분들은 이런 종목에 쉽게 접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리뷰해 본다. 

 

 테마성 종목에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3월은 상폐시즌이니 재무 상태를 살펴보자.

 

한동훈 관련주 재무제표 리뷰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재무제표

 오파스넷 부방 재무제표

 정치 테마주 치고는 재무 상태들이 나쁘지 않다. 올해 상폐 당할만한 종목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니, 재무적인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종목에 대해서는 어떠한 매매 전략을 고민해 볼 있을까?

 

매매 전략

 

 정치 테마주는 무조건 단기성 매매다. 아마도, 이런 종목을 처음부터 중장기 투자를 하겠다고 접근하는 분은 없을 테다. 다만, 급등하는 종목들을 추격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정치 테마주는 절대 안 된다. 차라리 반도체나 AI 종목들은 추격매수나 뇌동매매를 하더라도, 탈출할 기회를 간혹 주는 반면, 정치 테마주는 손절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

 

 디티앤씨알오의 차트가 가장 이쁘다. 다만, 상한가기에 내일 갭상승을 보여줄 테고, 이후 흘러내리지 않아야 다른 종목들의 움직임도 좋을 테다. 하지만 나머지 세 종목은 장기 이평선이 위에서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오늘 거래량보다 더 큰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이를 돌파해 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종가 매매로 단기 트레이딩을 하기는 하지만, 이런 종목은 공부만 하고, 장중 매매만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굳이 거래를 한다면, 디티앤씨알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디티앤씨나 오파스넷 정도를 짝꿍매매 하면 짧은 구간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쉽지 않은 매매니, 직장인들은 거래하지 말아야 할 종목으로 기억해 두자.

 

증시 리뷰

 

 기관은 하방으로 설정해 둔 선물 덕에 시장의 상승에서는 여전히 발을 빼고 있다. 하지만 외인들이 꾸준하게 매수해 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하루다. 특히, 미장에서 반도체 및 AI의 강세가 돋보였기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분간 이렇나 관련 섹터는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원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어느덧 80달러 부근에 도달했다. 환율도 1330원대에서 움직이기만 할 뿐, 내려올 생각이 없다. 국제 금 가격도 다시 2100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런 시장 지표들은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이 경기 부양을 진행하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가 너무 나빠 이를 통해 중국 경제를 살리기에는 너무 많은 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난점은 증시로 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중국 증시가 최근 크게 올랐다. 만일 이러한 방향성이 지속된다면, 우리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높다.

 

 이렇게 상반된 지표들이 시장을 어느 한 방향으로 추세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적으로는 단기 거래에 치중하면서 수익과 현금을 챙기는 전략을 선택하는데, 4월 총선 이후의 증시에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니 이왕에 3월 증시는 크게 올라주면 좋으련만. 많은 분들이 수익을 통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3월이 되길 바라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