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들의 반등으로 코스피는 1.19% 상승 마감한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실적 악화로 코스닥은 힘을 쓰지 못하다가, 그나마 반등하며 0.08% 하락 마감했다. 외인은 코스피를 담았고, 코스닥에는 여전히 수급이 없는 상황이다. 이렇듯, 금일 반도체 관련주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상승 배경을 알아보고, 차트와 재무 상태를 살펴보자. 이를 근거로 매매 전략도 함께 고민해 보자.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매매에 집중한 하루였다. 반도체체 관련주 급등 배경 삼성전자의 실적이 한몫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0.4조로 발표됐고, 이 중 반도체가 6.5조를 담당했다. 이 말은, 반도체 불황의 사이클은 끝났음을 의미한다. HBM 등의 이슈로 삼성전자가 힘을 쓰지 못했지만, 반도체 실적은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