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은 안정적인 영업 이익을 보이며, 현재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
1. 오늘의 주식 우진플라임
당사는 플라스틱 성형할 수 있는 사출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굳이 따지자면, 3D프린터 관련주로 가끔 주목을 받기도 하는 종목이다. 영업이익이 꾸준하고 재무가 안정적인데, 한 번의 시세를 주고 거래량 없이 눌린 뒤, 금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보여줬다. 우진플라임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기차와 수소차, 로봇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확인된다.
2. 매수 전략
기존 저항으로 보였던 3,750원 구간을 시원한 거래량으로 뚫어준 뒤, 다시 그 부근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3,750원을 지지로 횡보하다가 상승으로 돌려주는 구간에서 적극 매수할 생각이며, 소량으로 60일선 지지를 보인 어제 (목요일, 3일) 매수해 두었다. 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해 준다면, 전고점까지는 쉽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원래 거래량이 크지 않은 종목이기에 조심은 해야겠다.
저평가 구간이다. 주봉 차트만 놓고 보면 5,000원 부근까지는 열려 있어 보인다. 4,000원을 안깨고 위에서 횡보했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 하락하던 흐름을 장대 양봉으로 돌려놓았기에, 시대 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3. 매도 전략 및 계획
20일선이 하방으로 내려오는 중이라서,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아마도 일봉과 20일선이 가까워질테다. 회사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니고, 꾸준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며칠 전에 세워진 두 개의 장대 양봉을 기준으로 매매할 생각이다. 게다가 차트를 보면, 두 장대 양봉에 들어온 거래량이 나간 흔적이 없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저런 거래량을 손해 보면서 매도할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4. 결론
재무적으로 튼튼한 회사고, 영업이익도 꾸준하다. 이런 특성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최근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한 번의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해당 거래량이 나간 흔적이 없고,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손실 확률보다는 수익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주식이라서, 일봉을 위주로 꾸준히 살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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