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힘내볼까요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불안한 증시가 계속됐다. 외인이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도세를 보였고, 기관 역시 같은 스텐스를 취하면서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만 매수했는데, 이런 수급에서 증시가 좋기 어렵다. 이런 시장 속에서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 바로 자율주행 관련주들이다. 이들의 상승 배경을 알아보고, 차트와 재무 상태를 살펴보자. 이를 근거로 어떤 매매 전략을 세워볼지 함께 고민해 보자. 자율주행 관련주 급등 배경 현대모비스가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km 구간을 자율주행 4단계를 구연한 실증차가 운행하기로 하면서 자율주행 관련주들에게 수급이 몰렸다.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하는 수준인 자율주행 4단계는 테슬라만이 구현 가능..

인플레이션 재 확산 우려에 외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하면서 국내 증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사우디는 원유 감산을 연장하면서 유가 급등을 이끌었고, 에코프로는 뉴스가 나오면서 크게 밀리며 코스닥의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급등한 종목들이 있었는데, 바로 비만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었다. 어떠한 재료로 상승을 이끌었는지, 어떠한 차트와 재무제표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자. 1. 오늘의 주식 비만 치료제 관련주 얼마 전부터 비만과 관련된 종목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 여러 종목들이 한꺼번에 큰 상승을 보였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상한가, 나이벡과 올릭스가 20%가 넘는 급등을, 라파스가 약 10% 정도의 상승을 보였다. 이는 일동제약의 비만/당뇨병약 임상승인 소식 및 비만치..

미국의 구인건수가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자율주행 관련주들의 상승이 돋보이는 하루였다. 자율주행과 관련된 종목과 상승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오늘의 주식 자율주행 관련주 얼마 전 반도체와 AI관련주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율주행 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했었는데, 그날이 오늘일 줄이야. 라닉스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트렉스 역시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하였다. 해당 관련주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 레벨 3가 EV9에 적용될 예정이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는 뉴스를 재료로 큰 상승을 보였다...